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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세대들은 모바일을 이용한 비디오 스트리밍, 소셜 미디어, 그리고 웹 기반의 활동을 선호하기 때문에 TV를 잘 보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18~24세 연령층의 98%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젊은 층들에게 도달 하기 위해서 광고 예산은 TV로 부터 디지털이나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좀 다른 미디어 소비 행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AC닐슨의 발표에 따르면, 이 연령층의 미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하루 평균 2시간 33분동안 TV를 본다고 한다. 즉 TV광고를 통해 젊은 층에게 도달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상, 미 디어 소비 습관이 점점 더 분화될수록 모바일은 TV와 점점 더 완벽한 파트너가 된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TV와 모바일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이 어쩌면 밀레니엄 세대를 인게이지시키는 완벽한 공식일지 모른다.

TV는 모바일 상의 응답을 유도한다.

비디오 컨텐츠를 시청하는 동안, 밀레니엄 세대는 다른 어떤 세대보다 모바일 스크린에 몰두한다. 그들은 그들에게 흥미를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어떤 미디어이든 상관없이 즉시 그들은 관심을 기울인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적극적으로 TV를 보는 청중이기도 한 bit consulting 『2017 Quick Marketing Tips』 TV 광고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TV는, 웹사이트 트래픽, 서치 그리고 앱 활동 등을 포함한 디지 털 반응을 유도하는 가장 좋은 매개이다. 즉 TV는 모바일 상의 활동을 유발하는 가장 기본적인 매개이다. 한 연구는 앱을 다운로드한 사람 중 74%가 TV에 의해 유도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명석한 광고 제작자라면 모바일 행동을 이끌어내는 그 무엇인가를 TV 크리에이티브에 심어야 할 것이다. 채널간 영향의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TV광고가 모바일 채널에 유발하는 활동은 정확하게 측정될 것이다. 그 결과 전체 미디어 캠페인에서 각 미디어의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분석 방법의 발달로 TV가 디지털 미디어에 미치는 몇 주 혹은 몇 개월 뒤에 나 타나는 영향까지도 추적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온라인, 모바일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스크린을 통해 TV가 가져다 줄 수입을 측정할 수 있게 한다.

TV광고는 방해 받지 않는다.

시청자들이 반드시 TV광고를 볼 필요는 없지만, TV광고는 디지털 광고처럼 어떤 소프트 웨어나 앱에 의해 제어되거나 방해 받지는 않는다. 실제로 금년만 해도 인터넷 사용자 의 1/4은 광고를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나 앱을 깔았다고 한다. 물론 그런 앱을 깐 비율 은 밀레니엄 세대가 월등히 높아, 밀레니엄 세대 중 40%는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나 앱 을 사용한다. 그렇다고 밀레니엄 세대가 광고를 싫어하기 때문에 그러한 소프트웨어나 앱을 까는 비율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이 세대들이 광고를 차단하고자 하는 이유는 더 빠르게 그리고 덜 방해 받고 브라우징 경험을 하기 위한 방편이다. 특히 속도가 생 명인 모바일에서는 필수적이다.

밀레니엄 세대들은TV를 신뢰한다.

AC닐슨이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서베이에 따르면, 다양한 미디어와 채널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자라났음에도 불구하고 밀레니엄 세대는 여전히 디지털의 형식보다 는 TV를 더 신뢰한다고 한다. TV광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7%가 신뢰한다고 응답한 반면, 모바일 광고의 경우 응답자의 48%만이 신뢰한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밀레니엄 세 대들은, 다른 세대들보다, 모바일을 통한 TV광고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TV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TV광고와 디지털 모두를 광고 전략에 포 함시켜야 한다. 채널간 일관성 있고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할 때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밀레니엄 세대에게 도달하기 위해서 TV광고를 배제하는 것은 엄청난 실수 가 될 것이다. 밀레니엄 세대들에게도 TV는 그들이 평생 살아가는 동안 신뢰할 만한 역 할을 해 줄 것이고, 행동을 유도하는 메시지 활동과 모바일 활동을 유도하는 매개로서 디지털이나 모바일 미디어와 보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각각의 채널이나 미디어를 서로 독립적인 것으로 보지 말고 서로 연결성이 있는 것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특히 모바일이 TV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 아니 라, TV는 모바일의 완벽한 파트너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광고주들이 TV광고를 줄이거나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TV광고의 집행은 오히려 효율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bit consulting
대표컨설턴트 김 동 균